건강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

슈퍼금돼지 2022. 12. 12. 10:10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

추운 날씨 탓에 바이러스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것 같지만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평균 60건 내외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중 45%는 12월에서 2월 사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10년 동안 통계 자료를 분석하면 11월~2월까지의 연간 전체 발병 건수 대비 77%나 차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20도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겨울철에 감염활성이 더 강해져서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https://youtu.be/5wTRJUHcbKg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일까? 그리고 왜 유독 겨울철에 더 자주 걸리는 걸까? 또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류, 어패류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겨울 철에 특히 오염된 어패류인 조개 구이,굴,홍합을 섭취 했을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열,오한,근육통,메스꺼움 등이 있는데 보통 24~48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한다. 단,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심한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코로나 증상과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코로나 검사를 해보고 음성이라면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해 봐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 경우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다면 사람 간 접촉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https://youtu.be/5wTRJUHcbKg

 

노로바이러스 예상법으로 평상시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먼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고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가락 사이사이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식사 전후로는 물론이고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에도 항상 손을 씻어줘야 한다.

 

다음으로 식재료 및 조리 도구 소독 역시 필수다. 칼과 도마는 끓는 물에 1분 이상 담가두고 행주나 수세미는 세제로 깨끗이 세척한 뒤 햇볕에 말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내부 온도가 상승할수록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